최근 탄소가 이슈다. 나날이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은 탄소절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역시 그 일환이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는 일반 국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받으려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고, 참여기업 시스템 회원에도 가입해야 한다. 이 부분이 좀 번거로워서인지 아직까지는 참여자가 많지 않다. 6월 28일 현재 17만 4천 명 정도가 참여 중이다.
어떤 활동을 해야 할까?
거창한 것은 없다.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이용하고, 무공해차를 빌리거나, 배달시킬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세제나 화장품은 빈 용기를 가져가서 매장에서 리필하면 된다. 청소년의 경우는 기후행동 1.5℃앱에 가입한 후에 활동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포인트 적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금과 카드 포인트 중 선택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생활 속에서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므로 꼭 포인트 때문이 아니라도 실천해 볼만하다. 그리고 가족 모두 신청할 경우는 4인이라면 28만 원이 되므로 아주 적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무공해차 대여 같은 경우는 1킬로미터당 100원이므로 100킬로미터를 여행한다면, 1만 원이나 된다. 항목별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산정금액은 아래와 같다.
실천 항목 | 포인트 산정금액 |
전자영수증 | 1회 100원 |
리필스테이션 이용 | 1회 2,000원 |
무공해차 대여 | 1km마다 100원 |
다회용기 이용 | 1회 1,000원 |
친환경제품 구매 | 1건 1,000원 |
미래세대 실천행동 | 기후행동 1.5℃ 운영계획 |
포인트는 월 1회 산정한다.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포인트는 현금이나 선택한 신용카드 포인트 또는 참여기업의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어떤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을까?
이런 환경 관련은 참여기업이 많아야 소비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도 계속 참여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대표적인 기업은 롯데, 신세계, 현대 등의 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 같은 대형마켓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그리고 쏘카, 그린카, 피플카 등의 렌터카 업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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