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었다. 직장 동료나 지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감염되었거나 가족이 감염된 상태다. 이제는 정말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력은 어느 정도이며, 확진자는 언제까지 전염력을 가지는 걸까?
오미크론 감염력과 전염성 기간
먼저 오미크론의 잠복기는 3~4일 정도다. 코로나19의 평균 잠복기보다는 짧은 편이다. 오미크론 확진자의 감염력은 증상이 시작되기 전 2일에서 증상이 시작된 후 3일까지가 가장 높다. 그리고 증상 시작 후 7일이 지나면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오미크론에 확진을 받은 전후 밀접 접촉자들은 거의 감염되었다고 보면 된다.
오미크론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감염 후 2~3일 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콧물이 나거나 열이 나고, 잔기침, 인후통 등이 주된 증상이다.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했을 때 의사의 말에 따르면 증상이 채 나타나기 전에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경우, 음성으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1~2일은 지켜봐야 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무증상자도 전염력이 있을까?
알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확진되어도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없으니 본인이 확진자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무증상자도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감염된 사람의 25% 정도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라고 한다. 사실 기침을 하거나 코를 훌쩍거리는 경우는 주변에서도 확진자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당연히 조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현재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본인이 확진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그만큼 많은 것일 수도 있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학교나 직장,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고 백신을 접종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참고로 3월 14일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는 4.57억 명이며, 사명자는 6백만 명이다.
백신 접종에 따른 치명률
- 접종력별 치명률
| 전체 | 오미크론 치명률 |
| 미접종자 | 0.60 |
| 2차 접종자 | 0.20 |
| 3차 접종자 | 0.07 |
- 연령별 치명률
| 전체 | 0.09% |
| 19세 이하 | 0.00 |
| 20~30대 | 0.00 |
| 40~50대 | 0.01 |
| 60대 | 0.11 |
| 70대 | 0.75 |
| 80대 이상 | 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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