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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토레스_가격과 성능

by 코코누스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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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서 새롭게 출시 예정인 중형 SUV 토레스 TORRES의 반응이 뜨겁다. 언뜻 보기에 예전의 무쏘를 떠올리는 디자인이고, 뭔가 파워풀하고 강력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현재 예약으로 판매 중인 토레스의 가격과 성능을 알아보자.

 

 

쌍용_토레스
가장 쌍용다운 차, 토레스 [출처 : 쌍용차 홈페이지]

 

토레스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그동안 SUV의 디자인들이 유연하고 매끈했다면 토레스는 레트로한 느낌이다. 뭔가 강인한 느낌과 초창기 쌍용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나 할까. 많은 사람들이 쌍용에서 나왔던 무쏘를 기억하는데, 토레스의 디자인은 무쏘의 새로운 귀환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다. 1993년에 출시되어 2005년까지 생산되었던 무쏘는 코뿔소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인 '무소'를 경음화해 지은 이름으로, 13년간 약 25만 대가 판매되었다. 무쏘는 2020년 엔카 닷컴에서 실시한, '기억에 남는 자동차' 선정에서도 1위도 오른 바 있다.

'토레스'라는 차명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절경이라고 불리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토레스의 강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격이다. 지난 6월 13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 첫날에만 1만 2천 대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덕분에 서버까지 다운되었다고. 그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다. 대략 2,690만 원에서 3,040만 원 정도로 토레스의 경쟁차종인 기아 쏘렌토나 현대 싼타페보다 약 5백만 원~1천만 원이 저렴하다.

지금까지 사전계약 첫날 최고 판매기록으로는 기아 스포티지가 1만 6,078대, 투싼이 1만 842대였다. 아무래도 현재 쌍용자동차가 매각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신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팔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을 내놓은 것으로 파악된다.

토레스는 특히 트렁크가 넉넉한 편인데, 골프백 4개가 들어갈 정도이며, 2열을 눕히면, 요즘 유행하는 차박이나 캠핑 등에도 딱이다. 

 

토레스는 모델에 따라, T5, T7 두 가지로 구분되며 가격은 아래와 같다.

 

구분 판매가격 주요품목
T5 2,690만 원~2,740만 원 터보엔진, 6단 자동변속기,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 패션 루프랙
1열 열선시트, 후방주차 보조 경고, 12.3인치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후방 카메라 등
T7 2,990만 원~3,040만 원 +
LED안개등, 1열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스마트 하이빔,
전방감지센서, 도어 스팟램프 등

 

차량 컬러는 1톤과 2톤이 있으며 1톤의 경우 7가지, 2톤의 경우 5가지이다.

 

토레스_컬러
출처 쌍용차 홈페이지

 

 

쌍용차 관계자는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에 이어 토레스의 와이 리드한 외형과 상품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까지 공개하면 또 한 번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전예약판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는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SNS에 공유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토레스_앞쪽
가성비와 감성이 담긴 토레스 [출처 쌍용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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